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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교통수단 도입 예고…‘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이목 집중

영어교육도시 확대, 신교통수단 도입…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중간보고회 열려
교통 인프라 개선 기대로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인기상승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11-23 09:00 송고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단지 내 전경(한화건설 제공) © 뉴스1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단지 내 전경(한화건설 제공) © 뉴스1

제주도의 최상위 법정계획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 도심순환형 신교통수단과 쇼핑아웃렛 개발, 영어교육도시 확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제안되었다는 소식에 부동산 시장도 제주도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11월 제주웰컴센터에서는 제3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연구진은 기존 계획의 39개 핵심사업 중 8개 사업을 유지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11개 주요 신규 핵심사업안을 제시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외국교육기관 제주캠퍼스타운’으로 확대되며, 쇼핑아웃렛 사업이 부활했다. 이외에도 중문관광단지를 확충하고, 전기자동차 특구를 조성하는 등 8개 사업이 대거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서 신규 핵심사업으로 제시된 도심순환형 신교통수단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공항~연동~원도심~공항을 순환하는 바이모달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유도 버스의 일종인 바이모달 트램(Bi-modality Tram)은 자기유도로 자동 조향이 되는 굴절버스다. 버스처럼 달릴 수도 있고 전용 궤도에서는 자동 운전도 가능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에 확정 고시한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에서도 바이모달 트램의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제시된 노선은 서부환승센터~노형~연동~제주공항(7.1㎞) 구간과 제주공항~용담2동~삼도2동~일도2동~건입동~제주항~동부환승센터(7.5㎞) 구간이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20%를 달성하고 나면 해당 사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심순환형 신교통수단 인근 부동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의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이 대표적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D-7블록에 공급된 이 단지는 당초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었으나 민간 임대주택특별법 개정으로 조기 특별 분양 전환에 나서면서 수요층의 기대를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7개동 268가구 규모다. 영어교육도시에 유일하게 중대형 구성을 선보인 단지다. 전용 130㎡와 152㎡의 대형으로만 구성되어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국제학교 학군 수요와, 별도의 업무 공간이 필요한 재택 근로자 등 큰 집이 필요한 수요층의 관심이 예상된다.

국제학교 수요도 풍부하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KIS jeju)와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 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가 운영되고 있다. 총 4개 국제학교는 모두 교육부 인가를 받은 국제학교다. 해외 체류 경험이 없는 내국인 학생도 입학할 수 있고, IB디플로마 과정과 한국사 과정이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국내외에서 학력을 모두 인정받을 수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유니크한 학군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제주도의 신교통수단 계획이 구체화하면서 인프라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은 단지 내 상가에 샘플하우스와 분양 사무실을 운영 중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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