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일 대구 북구 연경지구에 공공 임대 아파트(LH뉴웰시티) 788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59㎡, 74㎡, 84㎡ 중 84㎡의 경우 보증금 5900만원에 월 임대료 52만원 수준이며, 보증금을 1억2300만원 내면 월 임대료를 25만3000원으로 조정할 수 있다.

10년 공공 임대로 입주 후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나 퇴거가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우선 분양권이 주어진다.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연경지구는 도심 접근성이 좋아 7500여세대, 2만여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분을 청약하며 16일 일반공급 1순위 신청을 받고, 7월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LH 관계자는 "10년 공공 임대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 집 마련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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