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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방명록에 '민' 썼다 지워…황교안은 국기에 묵례

통합당 지도부 현충원 참배서 잇단 실수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이준성 기자 | 2020-04-01 11:31 송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작성한 방명록.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 민주 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2020.4.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현충원을 참배하면서 방명록에 '민'이라는 글자를 썼다 지워 눈길을 끌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이날 김 위원장은 현충탑 앞에서 참배한 뒤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그는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민주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런데 그는 본인의 직함을 적으면서 '민'이라는 글자를 썼다가 지우고 '미래통합당 선대위 위원장'이라고 적었다.

김 위원장은 4년 전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로 선거를 이끌었던 터라 '민주당'을 쓰려고 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황 대표는 '바꿔야 삽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굳게 지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황 대표는 '방명록 실수'는 하지 않았지만,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면서 부자연스럽운 모습을 보였다.

방명록 작성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할 때 황 대표는 다른 참석자들처럼 왼쪽 가슴에 오른손을 얹었다가 돌연 손을 내리고 머리를 숙여 국기를 묵례를 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위해 이동하며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20.4.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par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