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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초대 식약처장 류영진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해야"

민주당 부산진을 예비후보…질병관리본부 역할 강화 필요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2020-02-27 14:54 송고
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안전처장인 류영진 민주당 부산진을 예비후보가 27일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 등을 제안했다. © News1 DB
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안전처장인 류영진 민주당 부산진을 예비후보가 27일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 등을 제안했다. © News1 DB
문재인 정부 초대 식약처장 출신인 류영진 더불어민주당 부산진을 예비후보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 등을 제안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우선 "'국립 감염병연구소' 설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류 예비후보는 "중국과 일본은 별도의 국립 감염병연구소를 갖고 있다"며 "연구소는 메르스, 코로나19 등을 겪으며 쌓은 노하우 및 관련 백신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예비후보는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정부 기구도 보강할 필요가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역활과 위상 강화 및 검역 인력 확충 필요성도 강조했다. 

세번째로 감염병 전문병원을 전국 거점지역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과 100대 국정과제에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이 포함됐으나, 현재 국립중앙의료원과 호남권역에 조선대 병원만 지정돼 있는 상태"라며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권 등 5개 권역별 전문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최근 부산지역에서 확진자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부산시내 음압병동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음압격리 병실이 총 94개이며, 이 중 시가 직접 운용이 가능한 국가지정 음압격리 병실은 20실(51개 병상) 수준이다.

류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 현재 음압병동의 2배 정도의 병상 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 예비후보는 2017년 식약처장으로 임명된 후 마스크 성능검사기관이 전국에 단 한 곳에 불과해 신규허가에 8개월이 걸린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2019년 검사기관을 7개까지 늘렸다고 소개하며 자신의 전문성도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를 막아내기 위해 정부는 총력으로 나서고 있고 우리 국민들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모두가 같이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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