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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직영 마을버스, 1일 미탄·방림면 운행 개시

(평창=뉴스1) 권혜민 기자 | 2019-10-01 14:15 송고
강원 평창군 직영 공영 마을버스 운행 개시(평창군 제공).2019.10.1/뉴스1 © 뉴스1
강원 평창군 직영 공영 마을버스 운행 개시(평창군 제공).2019.10.1/뉴스1 © 뉴스1

강원 평창군이 1일 직영 공영버스사업으로 도입된 마을버스 운행을 개시했다.

군은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평창군 농어촌버스 노선개편으로 기존 노선이 대폭 감축되거나 폐지됨에 따라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을버스를 미탄면과 방림면 지역에서 운행한다.
마을버스는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행되며 2개 면의 각 면사무소를 기점으로 미탄면은 △평안 △회동 △백운리 △백룡동굴을, 방림면은 △계촌 △둔내역 △대미 △수동 등을 경유한다.

첫차는 오전 7시 막차는 오후 8시까지 운행된다.

군은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했을 때를 고려해 요금을 성인 700원, 청소년 500원, 초등생 3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교통카드 사용 시 기존 농어촌버스와 환승이 가능해 농어촌버스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면 무료, 마을버스에서 농어촌버스로 환승하면 버스 간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주현관 도시주택과장은 "군 직영 공영버스가 도입되는 만큼 이용현황 추이를 꾸준히 분석하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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