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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윤시윤, 故 전미선 빈소 찾아 추모 '침통'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19-06-30 15:00 송고 | 2019-07-01 10:07 최종수정
배우 윤시윤 © News1
배우 윤시윤 © News1

배우 윤시윤이 고(故) 전미선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시윤은 30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 전미선의 빈소를 찾았다. 어두운 표정으로 장례식장을 방문한 그는 선배 배우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해했다.
지난 1986년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한 전미선은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도 출연작인 영화 '나랏말싸미' 홍보 활동에 나서고 드라마 출연도 결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29일 전미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전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전미선은 이날 오전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미선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에서 시신을 검안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윤세아, 유서진, 권해성 등 동료 배우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30일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조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됐다. 발인은 오는 7월2일 오전 5시30분이며, 유족으로는 남편 박상훈씨와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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