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주간, 전국서 다양한 행사 "22일 10분간 소등"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어스아워 캠페인'이 열린 30일 서울 남산 N서울타워가 불이 꺼져 있다. 2019.3.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 '어스아워 캠페인'이 열린 30일 서울 남산 N서울타워가 불이 꺼져 있다. 2019.3.30/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이달 22일 오후 8시부터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저탄소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 위해 전국의 관공서 건물과 지역별로 주요한 상징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환경부는 제49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핵심구호(메세지)는 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선정했다.

환경부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고, 올해 정부혁신 과제와 국민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이달 1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환경부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개막행사가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열리며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서울 자양동의 이마트 매장에서 친환경 소비 실천 공익활동(캠페인)이 펼쳐진다.

22일 오후 8시부터는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저탄소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소등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10분간 진행된다. 전국의 관공서 건물과 지역별로 주요한 상징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중심으로 이번 소등행사에 참여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구와 푸른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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