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과전용 '3.0T MRI' 도입·가동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국내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도입한 치과전용 3.0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뉴스1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국내 치과대학병원 중 최초로 도입한 치과전용 3.0T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뉴스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치과전용 3.0T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도입해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치과대학병원 중 치과전용 MRI 장비를 도입한 것은 연세대 치과병원이 처음이다.

이 MRI는 커다란 자석을 이용해 신체를 구성하는 뼈와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의 조직에서 나오는 신호를 분석해 이미지로 바꾼다. 특히 음식을 씹는 저작근육과 침샘, 혀에 발생한 질환, 턱관절 디스크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환자수가 늘어나는 턱관절 디스크 진단에는 MRI 촬영과 판독작업이 필수다. 턱관절 증세로 연세대 치과병원을 찾는 환자는 연간 2만여명, 구강암 환자는 2500여명이다.

김기덕 연세대 치과병원장은 "3.0T MRI를 도입해 구강암과 턱관절 질환, 염증을 포함해 입 안과 얼굴 부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빠르게 진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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