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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카운터 동편 A·B·C로 이전

다음달 1일부터 시행 "얼라이언스간 환승편의 개선"
퍼스트·비즈니스 라운지도 11·26번 게이트 근처로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18-09-30 10:23 송고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10월1일부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라운지를 안내하고 있다.© News1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10월1일부로 인천공항 제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 운영하는 아시아나항공 카운터·/라운지를 안내하고 있다.© News1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위치를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탑승수속 카운터는 기존 제1터미널 K, L, M 카운터에서 A, B, C로 이전하며,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 28번 게이트 근처에서 11, 26번 인근으로 이전한다.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개소)는 동편으로 옮기고 기존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트 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각각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번 리뉴얼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들이 모두 인접하게 돼 환승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카카오톡을 통해 미주 노선은 출발 하루 전, 미주 외 노선은 출발 이틀 전에 변경된 카운터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발권 및 아시아나클럽 카운터, 환승 카운터, 도착 안내 및 수하물 카운터도 모두 동편으로 이전하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song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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