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철 전 감독 올스타전 시구…시타는 이승엽 홍보대사

강병철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강병철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울산=뉴스1) 맹선호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을 이끌었던 강병철 전 감독이 올스타전 시구자로 나섰다.

강병철 전 감독은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올스타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울산구장은 롯데의 제2홈구장으로 롯데 우승의 역사를 쓴 강 전 감독이 나와 의미를 더했다.

강병철 전 감독은 1984~1986년, 1991~1993년, 2006~2007년 등 총 8년 동안 롯데의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1984년과 1992년 강병철 감독은 롯데의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이날 시타자로는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나섰다. 이승엽은 지난해 은퇴한 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승엽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첫째아들 이은혁군(시구), 둘째아들 이은준군(시타)과 함께 그라운드에 올라 시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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