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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라디오스타' 바비, YG에 불만? "블랙핑크와 인사하고파"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2-22 06:50 송고
'라디오스타' © News1
'라디오스타' © News1

'마이웨이' 스타들의 입담이 수요일 밤을 웃음으로 수놓았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이기광, 박성광, 산이, 바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먼저 이날 바비는 최근 1위한 것과 관련해 "좋긴한데, 사장님(YG)이 관심을 너무 가지셔서 부담스럽다. 오늘 어떤 옷을 가져갔는지 사진까지 찍어 보내라고 하시더라"고 불만을 보였다.

바비는 "밖에서는 YG가 자유로운 분위기라고 생각하지만 규율이 많다. 연애도 금지됐고 운전면허도 못 따고 편의점 가는것도 신고해야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연애 금지령'에 대해서 MC들이 "몰래 가능하지 않느냐"라고 묻자 "아니다. 같은 회사 블랙핑크와도 인사도 못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나라 이기광은 자신의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얼굴이 예쁜 사람보다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하면서 여성의 실루엣을 그리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MC들의 빈축을 사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기광은 윤두준과의 축구실력 비교에 대해 묻자 "두준이는 개인기파고, 나는 팀플레이파다. 내 실력이 낫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이에 박성광은 "내가 둘과 축구를 해 봤는데 이기광과 한 팀이 됐을 때가 더 부담스럽고 눈치가 보인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은 "하이라이트가 데뷔 10년차라 팬들에게 해드릴게 없을까 고민했다"라며 "다들 군대에 갈 나이라 멤버들이 동반 입대를 하면 어떨까 하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아직, 아이돌 그룹 중에 그렇게 한 팀이 없어서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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