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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체코 남모라비아주, 우호교류 협정 체결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7-07-28 14:29 송고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이 27일 체코 남모라비아 주정부 청사에서 보후밀 시멕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17.7.28./뉴스1© News1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왼쪽)이 27일 체코 남모라비아 주정부 청사에서 보후밀 시멕 주지사와 우호교류협정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17.7.28./뉴스1© News1

경남도는 류순현 도지사 권한대행은 27일 체코 제2의 도시인 브르노에 소재한 남모라비아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보후밀 시멕’ 주지사와 양 지역 간 상호발전을 위한 포괄적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정 체결은 2015년 2월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의 경남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이래 양 지역 간 교류의 첫 결과물로써, 경남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나노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 도·주지사가 서명한 협정서에는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통상·투자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과학·문화·예술·관광·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류 권한대행은 “이번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자”면서 “나노산업 관련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보후밀 시멕’ 주지사는 우호협약 체결 후 남모라비아주의회 의사당으로 경남도 대표단을 안내하고 주정부와 의회 관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news234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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