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가 일부 업체의 ‘본사 갑질’ 등의 논란으로 뒤숭숭한 가운데,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청춘감성쌀핫도그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프랜차이즈 핫도그 업체인 청춘감성쌀핫도그는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이란 철학을 기본으로 신메뉴 ‘청춘 슬러시’를 제조하기 위한 600만원 상당의 슬러시 머신을 가맹점에 무상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여름 신메뉴인 청춘 슬러시 2종은 무더운 여름을 공략한 달달한 복숭아와 유자 슬러시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청춘감성쌀핫도그의 상생 행보는 최근 각종 프랜차이즈의 갑질 사건과 비교되는 행보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많은 대형 프랜차이즈들이 계약 당시 약속했던 가맹점과의 상생 모토를 져버리고 무리한 사업 확장과 문어발식 영업으로 점주들의 원성을 들어왔던 것과는 상반되는 소식인 것.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에서 본사는 늘 가맹점이 기댈 수 있는 나무 같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슬러시 머신 무상 지원으로 많은 점주들이 높은 매출을 올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감성쌀핫도그는 최근 국내외 가맹 계약 180개를 돌파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LA점과 중국 1,2호점, 호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최근 청춘감성쌀핫도그와 킹콩쥬스&커피 두 개의 브랜드를 1개 가격에 통합 오픈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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