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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보다 나이 많은 '꽃보다 할배 유세단' 광주 첫 유세

(광주=뉴스1) 남성진 기자 | 2017-05-01 17:56 송고
더불어민주당 '꽃보다 할배' 유세단이 1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이마트 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꽃보다 할배' 유세단이 1일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동 이마트 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2017.5.1/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보다 나이가 더 많은 정치·문화계 원로들이 1일 '꽃보다 할배 유세단'을 꾸려 문 후보 지원에 나섰다.

평균 연령 68.5세인 '꽃보다 할배 유세단'은 이날 오후 광주 남구 봉선도 이마트 앞에서 첫 유세를 시작으로 전국 팔도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문 후보는 만 64세다.

'꽃보다 할배 유세단'은 12·13·14대 국회의원과 코레일 사장을 역임한 이철 전 의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과 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직을 지낸 유시춘 작가,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선거 유세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문화적 접근을 한다는 차원에서 정장 차림이 아닌 독특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이철 전 의원은 "정치 유세하면 열변을 토하고, 나라를 뒤집어 놓자라는 생각을 갖는 분들이 많다"며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 문화적으로 접근을 하고자 토크쇼 방식 진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가 이제 얼마 안남았다. 민주화를 이끌어 주웠던 광주·호남 시민들이 앞날을 함께 개척해 주셔야 된다"고 덧붙였다.

원혜영 의원은 "문 후보는 정직하고 든든한 사람이기에 우리가 지지한다"며 "어려운 경제환경 안보현실 속에서 우리 국민을 통합해내고 역사의 정기를 바로 세울 사람은 문재인 뿐이다"고 강조했다.

또 "문 후보는 재수 전문이다. 문 후보는 대학·고시 이번 대선도 재수를 하고 있다"며 "재수를 하게 돼 늦었지만 그만큼 튼튼하게 준비된 후보가 문재인"이라고 말했다.

꽃보다 할배 유세단은 토크쇼를 마치고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율동을 하며 열띤 유세활동을 펼쳤다.


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