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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재난안전본부, 석가탄신일·19대 대선 '특별경계근무'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2017-05-01 15:13 송고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오는 3일 석가탄신일과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을 맞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의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올해는 3일 석가탄신일과 5일 어린이날 등 주말과 겹쳐 많은 방문객들이 전통사찰과 행사장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일은 이른 아침부터 투·개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세심한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특별경계근무는 경기지역 내 전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화재취약대상인 전통사찰 70개소 및 개표소 42개소에 대한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한다.
본부는 앞서 지난달 10~25일 도내 전통사찰 등 355개소 및 투·개표소 359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연등, 촛불과 같은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석가탄신일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굿모닝 경기도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m07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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