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일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를 엄수하라. 중립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어떠한 관용도 없다”고 말했다.

류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 위반시 관용이나 감경은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는 대통령 선거를 맞아 각 실·과와 도내 18개 시군에 공문 발송 등을 통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를 지시했다.

도 감사관실에서는 4개반 16명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지난달 29일 오후 경남 양산에서 유세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지역 관변단체 임원 SNS 단체대화방에 '경남도청에서 협조 요청이 왔다'는 내용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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