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원주시 선거인수 27만3770명…18대比 2만여명 증가

원주시 전경(원주시 제공) ⓒ News1
원주시 전경(원주시 제공) ⓒ News1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원주시 선거인구는 27만3770명으로 확정됐으며 5년 전 대선과 비교해 선거인수는 2만명이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선 원주시 선거인수는 총 27만3770명으로 확정됐으며 이중 남성이 13만4707명, 여성이 13만9063명으로 확인됐다. 총 인구(33만8973명) 대비 선거인 비율은 80.76%다.

25개 읍·면·동별로 보면 선거인수는 단구동이 3만5537명으로 가장 많고 귀래면이 1973명으로 가장 적다.

투표구별로 보면 원주시 전체 85개 투표구 중 무실동 제6투표구가 6112명으로 가장 많고 판부면 제2투표구가 847명으로 가장 적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와 비교했을 때 선거인수는 2만2367명(8.9%) 증가했다.

이중 무실택지, 혁신도시 조성 등 한창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무실동(4936명)과 반곡관설동(1만4170명)이 1만9106명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해서도 1만6682명(6.49%)이 증가했고 1만6682명 중 무실동(3874명)과 반곡관설동(1만2378명) 주민은 전체의 97.42%인 1만6252명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선거인수(5만8619명)가 전체 선거인 수의 21.4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19대 대통령선거일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8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인의 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는 원주시 홈페이지(http://wonju.go.kr)를 통해 9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거 당일 투표는 반드시 본인 거주지 인근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고 오후 8시까지만 가능하니 반드시 이 점을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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