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대선 관련 복지국가 대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7.2.7/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헌법재판소는 무리한 증인신청으로 탄핵일정을 늦추려는 박근혜 대통령 측 꼼수에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탄핵시계는 절대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안 지사는 "적폐청산과 정의 실현을 외치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에 헌재가 충실히, 그리고 조속히 응답해줘야 한다"며 "국정농단의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민심을 이기려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간끌기 전술 등 탄핵기각을 위한 어떠한 시도도 촛불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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