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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개설…"유언비어도 대응"   

(서울=뉴스1) 이정호 기자 | 2017-02-06 20:18 송고
새누리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페이지 (출처 : 새누리당 페이스북). © News1
새누리당 '가짜뉴스 신고센터' 페이지 (출처 : 새누리당 페이스북). © News1

새누리당이 6일 '가짜뉴스 신고센터'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NS와 카톡을 통해 무차별로 유포되는 허위왜곡 보도와 유언비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짜뉴스 신고센터'를 페이스북 상에서 운영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신고센터는 댓글로 가짜뉴스를 제보를 받는 형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가장 많이 신고되거나, 즉시 대응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이전보다 공세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은 기자 실명이 표기되지 않고 '온라인뉴스팀' 등으로 얼버무린 기사, 익명의 제보자를 활용한 기사, 클릭 수 유도를 위한 어뷰징 기사 등에서 가짜뉴스가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익명의 새누리당 고위당직자와의 통화내용을 인용해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탄핵반대 집회인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조원진·윤상현 의원에게 6일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인 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에게 태극기 집회에 가지말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이번 '바로잡기' 시리즈를 첫 번째 사례로 해당 기사를 꼽았다.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j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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