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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朴명예퇴진 말한 문재인, 촛불민심 배반"(종합)

"이런세력이 개혁된 한국 약속한다고 믿을 수 있나"
"촛불 배후가 김일성? 朴대통령 감방보내야"

(창원·부산·울산=뉴스1) 서미선 기자 | 2017-01-06 17:54 송고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2016.12.26/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도록 퇴로를 열어주고 돕는 것이 국민이 대통령에 해야 할 하나의 예우'라고 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겨냥해 "이는 촛불민심을 비롯한 대한민국 5000만 국민 민심에 대한 배반"이라고 비난했다.

최근 대선출마를 선언한 천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부산 벡스코, 울산 제이에스웨딩홀에서 각각 열린 경남도당과 부산시당, 울산시당 개편대회에서 "이런 세력이 이 나라 낡은 기득권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개혁된 대한민국으로 가겠다고 약속한대도 믿을 수 있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래서 국민의당의 사명과 임무가 크다"며 "검찰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재벌개혁, 국가정보원 개혁 등 모든 개혁에 우리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최근 청와대와 국정원, 검찰 개혁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천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은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이고 그 배후엔 김일성 주체사상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피가 거꾸로 솟는 것을 느끼지 못하나"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번에 국민의당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며 "대통령 박근혜를 확실히 탄핵하고 교도소 감방으로 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온갖 부정부패와 국정농단을 저지른 사람을 함께 확실히 단죄해야 한다"며 "박근혜정부와 뇌물을 주고받고 정경유착으로 나라경제를 암울하게 만든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일부 재벌도 이번에 확실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앞장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며 "상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건 국민의당밖에 없다. 국민의당이 앞장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sm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