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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려 오겠다는 대통령에 야당 탄핵은 과하다”

(부산ㆍ경남=뉴스1) 남경문 기자 | 2016-12-04 16:08 송고
홍준표 경남도지사© News1
홍준표 경남도지사© News1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내년 4월 자진사퇴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야당이 추진하고 있는 탄핵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홍 지사는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은 글을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더라도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국민세금으로 미백주사, 태반주사를 맞았다면 국민적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처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선택의 잘잘못을 떠나서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다.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절차를 밟아 내년 4월말에 내려오겠다는데 굳이 머리채 잡고 바로 끌어내리겠다는 야당의 처사는 좀 과한 측면이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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