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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20만명 촛불 든다…'국회 탄핵안 가결'촉구예정

약 20만 부산시민 참여 예상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6-12-03 12:10 송고
26일 오후 부산 서면 중앙로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4차 부산 시국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박근혜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 2016.11.26/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했지만, 새누리당의 동참 여부로 국회 통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부산시민들이 다시 한 번 촛불을 든다.

박근혜퇴진 부산운동본부는 3일 오후 6시부터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범죄자 박근혜는 닥치고 퇴진! 부산시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약 20만명의 부산시민들이 모여 '박 대통령의 퇴진'과 함께 '국회의 탄핵안 가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서면 일대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오후 4시부터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하야하락'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같은 시각 쥬디스태화 인근에서는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청소년시국대회''부산지역 교수.연구자 시국대회''박근혜 긴급체포 영장받기와 퇴진 신문, 스티커 배포''알바노조 시국대회''노동당 정당연설회'가 열린다.

오후4시30분부터는 부산녹색당이 '시민난장', 정의당이 '정당연설회'를 각각 진행한다.

이어 오후6시부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자유 발언과 함께 '박 대통령 퇴진' '국회의 탄핵안 가결'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집회를 마친 시민들은 서면을 출발 문현교차로 앞까지 가두행진에 나선다.

양미숙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시민과 조직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한다"며 "부산시민들의 생활 곳곳에서 이런 마음들이 모이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던 박 대통령의 3차 담화와 여기에 놀아나는 정치권을 보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더 커지고 있다"며 "국회가 박 대통령과 같이 국민의 민심을 대변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의 분노가 더 커질 것이다"고 국회의 탄핵 가결을 촉구했다.

박근혜퇴진 부산운동본부는 △혐오·비하발언 및 구호 자제 △지나가는 차량의 응원경적 △성숙한 시민의식 발휘 및 시민 목소리 힘을 더하기 위한 쓰레기 수거 등을 당부했다.


p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