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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朴대통령 퇴진촉구 결의안 발의

안철수 등 30여명 참여…박지원은 아직 서명 안해
朴 조건없는 퇴진, 국회추천 총리에 전권 위임 등

(서울=뉴스1) 김현 기자, 박승주 기자 | 2016-12-02 19:27 송고
안철수 전 대표 등 국민의당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 퇴진촉구 결의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12.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국민의당은 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소속 의원 30여명 이상의 명의로 발의했다.     

결의안은 박 대통령에 대해 △국정수행의 즉시 중단 △국회추천 국무총리에게 전권 위임 △조건없는 퇴진 등의 즉시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당은 결의안 제안 이유로 "국민들은 박 대통령의 직무집행과 관련한 중대한 헌법 및 법률 위배행위를 이유로 박 대통령에 대한 신임을 철회하고 더 이상 신뢰하지 않고 있다. 박 대통령 또한 11월29일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 이양할 수 있는 방안을 국회에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현재 당 의원 30인 이상이 결의안에 동참했다"며 "탄핵을 9일 앞둔 만큼 탄핵 이전에 대통령이 거취를 명확히 결정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결의안엔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동참했지만,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아직 서명을 안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회추천 총리'가 결의안에 포함돼 있는 데 대해 "총리추천 논의를 시작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다"면서 "기본적으로 탄핵을 우선으로 하는 것이고, 탄핵 절차 이전에 청와대에 우리의 뜻을 밝히고 탄핵과 관련된 우리의 진정성과 국정 정상화와 관련된 논의에 대해 저희들이 일단 의견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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