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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축구단, 최순득 연관 의혹에 사이트 폭주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2016-11-03 17:11 송고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이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과 연관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일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10년 전 장시호 씨 어머니 최순득 씨가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을 다니며 밥을 사주고, 연예계 자락을 만들어놨다"고 주장했다.

이날 안 의원은 최순실, 장시호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 가수가 국제행사에 초대된 것에도 최순실이 그 뒷배경에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장시호가 연예계 사업에 침투했고, 연계된 특정 연예인에게 특혜를 줬다는 것.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 홈페이지 트래픽이 초과됐다. © News1star /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 홈페이지 캡처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 홈페이지 트래픽이 초과됐다. © News1star /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 홈페이지 캡처


방송 이후 회오리 축구단 사이트는 "일일 트래픽 초과로 인하여 차단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많은 방문자가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회오리 축구단 홈페이지 트래픽 용량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sta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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