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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행동하자' 요구에 마음 무거워…하야 등 종합적 검토"

비공개 최고위서 대통령 하야·탄핵, 정국수습책 논의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박승주 기자 | 2016-11-02 19:05 송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최순실씨 '국정 운영 개입'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의 내각 개편 등에 따른 당내 의원들의 '행동하자'는 목소리가 커지는 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힘들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시민사회 움직임에 동조하거나 탄핵·하야 촉구에 당이 참여해야 한다'는 일부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의원총회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와서 종합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는 주말에도 시내 곳곳에서 대통령 하야 촉구 성격의 집회가 예정된 가운데 자당 의원들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의원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며 개별의원들의 판단에 맡겼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검찰) 출두, 총리를 급작스럽게 발표한 배경, 청와대 흐름 등 상황이 너무 가변적"이라며 "이번 주말로 예정된 대중 집회는 10일까지 예정됐는데 대중들의 민심 향방, 수위, 강도를 파악하면서 원내에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안 등 이런 것을 복합적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야에 대한 논의도 의총에서 있었는데 거국내각, 하야, 진상조사 이런 부분들을 다같이 의논했지만 오늘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더민주는 대통령 탄핵, 하야, 향후 정국 수습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상시 의총을 열어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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