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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야당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줘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2016-10-31 14: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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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대표적 비박계인 나경원 의원이 31일 충북 충주시 한국교통대 특강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시국에 대해 “야당이 원하는 대로 다 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한국교통대 ‘여성리더스포럼’ 특강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이 우선인데 현재 검찰의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에 당연히 특검으로 가야 한다”며 “청와대와 집권여당의 모든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야당에서 주장하는 개별 특검 등을 받아주고 대통령도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청와대의 리더십 붕괴를 국회가 대체해야 한다”며 “여야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총리를 지명하는 등 거국내각을 구성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하야와 탄핵 요구는 그만큼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뜻이지만, 아직까지 전례가 없어 국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이 보다는 현명한 국민들과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나 의원은 “나도 판사 출신이지만 요즘 판·검사 등 법조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며 “(법조인들이) 너무 쓸데없이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다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2011년 서울시장 출마 당시 주장했던 무상급식 반대에 대해 “필요한 사람들에게 선별적 복지를 제공해야 하며 다음 세대를 보지 못하는 정치인들이 무상급식을 주장하고 있다”며 “무상급식은 분명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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