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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이대 특별감사·문체부 사업점검 엄정히 하라"

부총리협의회 지시…"정치권 근거없는 의혹제기 자제해야"

(서울=뉴스1) 진성훈 기자 | 2016-10-31 12:03 송고
황교안(왼쪽 두번째)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총리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6.10.3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31일 '비선 실세' 최순실씨 파문과 관련해 "금일부터 시작되는 이화여대 특별감사는 논란과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고 철저히 실시하라"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사회 부총리와 외교부·국방부·행정자치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총리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황 총리는 최순실 파문으로 국정 우려가 커지자 지난 29일 국무위원 간담회를 갖고 후속조치로 당분간 매일 주요부처 장관이 참석하는 부총리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황 총리는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의혹이 제기되는 소관 정책·사업을 철저히 점검하고 엄중히 조치하라"며 "문화예술 관련 정책·사업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고부가가치 사업인 점을 감안해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을 향해서도 "우리나라의 대외신인도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일부 정치권의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자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정부 주요정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려 대외협력·교류, 투자 등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황 총리는 "지금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이라며 "군은 북한의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금일부터 시작되는 2016 호국훈련 등 외교·국방 관련 계획들을 차질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회 예산 심사 대비 및 '해운·조선업 경쟁력 강화방안' 후속조치, '부동산 안정화 대책' 마련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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