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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변호인 "최씨 서울에 있다…오늘 검찰 출석"

조사에는 다른 변호인도 함께 입회 예정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성도현 기자 | 2016-10-31 11:56 송고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귀국한 지난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정곡빌딩에서 최씨측 이경재 변호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16.10.30/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현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되고 있는 최순실씨(60·최서원으로 개명) 측 변호인은 최씨가 현재 서울에서 머무르고 있다며 예정된 시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씨 변호인인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 대표변호사(67·사법연수원 4기)는 최씨 출석을 3시간 앞둔 31일 오전 11시46분쯤 사무실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최씨는 서울에 있다"고 밝혔다.

또 "출석하는 것은 틀림이 없고 의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며 최씨가 예정된 시간에 검찰에 출석할 것임을 재차 분명히 밝혔다. 이어 "최씨는 (취재진의) 포토라인 앞에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변호사는 현재 최씨를 둘러싼 상황상 출석 이전에 최씨를 접견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가 검찰에 출석하기 이전에 접견할 계획이 없다"며 "최씨가 검찰에 출석하고 나서 (조사에) 입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최씨 귀국 이후부터 전화를 통해 검찰의 수사에 대비해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의혹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3시 최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지난 30일 오전 갑작스레 귀국한 최씨는 변호인을 통해 "검찰의 수사에 순응하겠다"며 재차 수사에 대한 협조 의지를 밝혀왔다.


abilityk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