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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지진 사망자 480명…1700명 실종

(AFP=뉴스1) 정진탄 기자 | 2016-04-20 05:58 송고
에콰도르 서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폐허가 된 포르토비에호 지역의 모습. © AFP=뉴스1

에콰도르에서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사망자는 480명으로 확인됐으며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이 에콰도르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디에고 푸엔테스 내무차관은 이날 수도 키토에서 기자들에게 1700여 명이 실종됐으며 사망자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2000명이 실종자로 등록됐지만 현재 300명을 찾았을 뿐”이라며 “지금까지 480명이 숨지고 약 2560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에콰도르 정부가 실종자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붕괴된 건물에 매몰돼 구조를 기다리는 피해자들이 많지만 지진 발생 사흘이 지나면서 생존자는 급격히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지진 구조 활동에 콜롬비아와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는 이번 지진 피해를 복구하는 데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며 수억~수십억 달러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jjt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