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에서도 동물복지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물단체 '케어'-박홍근 후보, 동물보호 관련 정책 협약 체결

동물보호단체 케어(대표 박소연)와 박홍근 국회의원 후보자는 지난 4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결의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사진 케어 제공)ⓒ News1
동물보호단체 케어(대표 박소연)와 박홍근 국회의원 후보자는 지난 4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결의하며 협약서를 교환했다.(사진 케어 제공)ⓒ News1

(서울=뉴스1) 이병욱 기자 = 동물보호단체 케어(대표 박소연)는 20대 국회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서울 중랑을) 후보와 동물보호 관련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케어는 "박홍근 의원과 협약을 통해 앞으로 동물복지 및 동물보호를 위해 협력하고 여러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케어와 박 후보자측은 앞으로 동물학대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하는 등 동물보호법을 재정비하고, 생명존중교육 일환으로 모든 교육기관과 공무원에 대한 동물보호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동물복지 강화를 위해서 의원들간 교류를 통해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전개하고, 동물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정책을 입안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논의 창구를 개설하기로 했다.

현역인 박홍근 후보는 지난해 만들어진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바 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생명존중 확립, 동물의 행복과 자유보장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에 앞장서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39명이 참여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박홍근 후보는 "국회에 다시 들어가게 되면 여러 의원들과 함께 동물복지국회포럼 활동을 반드시 이어가겠다"면서 "동물복지국회포럼이 19대 때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면 20대에는 동물보호단체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해 동물권 향상을 위한 입법 활동은 물론 정책, 예산, 전담 부서 설치 문제 등을 풀어나가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케어 대표는 "동물복지포럼을 이끌며 동물보호법 개정 등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쳐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에서 동물보호와 동물권 향상을 위해 동물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상시적인 대화의 창구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wooklee@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