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데이터스트림즈와 빅데이터 교육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부산외대 대학본관 회의실에서는 정해린 총장,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및 언어처리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 각국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데이터스트림즈는 이공계열 전문지식과 다양한 언어능력을 겸비한 부산외대 학생들을 선발해 함께 해외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중장기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사이언스와 같은 데이터 분석 전문강의를 개설하고 빅데이터 솔루션을 장착해 대학 내에서 원격으로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사회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문지식 교육을 위한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3억원 상당의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을 대학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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