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양측이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구혜선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의 한 관계자는 11일 뉴스1스타에 "구혜선과 안재현이 예쁘게 잘 사귀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교제 기간과 관련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면서 "KBS2 드라마 '블러드'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또 안재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안재현이 구혜선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이날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지난해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를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혜선은 1984년생으로 2002년 CF로 데뷔해 배우, 영화감독 등으로 재능을 펼치고 있다.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유명 모델로 활동하다가 최근에는 배우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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