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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련 등 도심서 '국정원 불법선거 개입' 규탄

"국정조사 방해 새누리 규탄, 박근혜 사과하라" 구호

(서울=뉴스1) 박현우 기자 | 2013-08-04 12:47 송고
한대련 통일대행진단 대학생들이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새누리당사 앞에서 국정조사 파행 새누리당 규탄집회를 연 뒤 새누리당사로 향하는 길목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3.8.3/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대학생 100여명은 4일 오후 7시15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앞에서 '국정원 불법선거개입 규탄 민주수호 촛불문화제'를 가졌다.
한대련 '통일행진단' 참가 학생들이 주로 참가한 이날 문화제는 자유발언과 10명 안팎의 대학생이 조를 이뤄 '민주수호'를 주제로 펼치는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행사 중간중간 "박근혜가 책임지고 국정조사 살려내라", "국정조사 방해하는 새누리당 규탄한다", "대학생이 앞장서서 민주주의 지키자" 등 구호를 외쳤다.

연사로 나선 반상민 원광대 총학생회장은 "한 해 예산만 1조원이 투입되는 조직인데도 국민들을 사찰하고 반값 등록금 주장 여론 등을 차단하려는 활동을 하고 있는 게 2013년 국정원"이라며 "국민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국정원은 당장 해체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승헌 경기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은 연대 발언에서 "국정원 사건이 이대로 흘러가 해결되지 않으면 앞으로 지방선거, 총선, 대선에서 누가 또 개입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한대련 촛불문화제 외에도 앞서 오후 6시 '국정원국민감시단 국정원 CCTV'는 서초구 국정원 정문 앞에서 '국정원 불법선거 개입'을 규탄하는 문화제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 15여명이 자유발언을 하고 인기 가요를 개사해 '국정원 불법선거개입'을 풍자하는 노래를 부른 뒤 '국정원 규탄' 촛불을 들었다.


hw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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