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CC' 결혼 31년 차 오은영 "첫사랑과 결혼, 통하는 것 많아 좋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오은영 박사가 첫사랑과 결혼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오프닝에서 박지민 아나운서는 "유부남 선배님들의 첫사랑 얘기가 궁금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응수는 "일곱 살 이후로 남녀칠세부동석"이라며 "아내 말곤 없다"고 능청을 떨었고, 문세윤도 "저랑 똑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문세윤이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의 첫사랑이 나라면 좋을 거 같냐, 아니면 안 좋은 게 더 많을 것 같냐"고 묻자, 오은영은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 부부는 여러 가지로 잘 통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주제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오은영은 2021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의대 1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남편과 9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며 피부과 의사인 남편과는 서로가 첫사랑이자 끝사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 2월 다른 방송에서 오은영은 "올해 결혼 31년 차다. 남편이 결혼하고 생일에 꼭 카드를 써준다. 평소에도 다정한 편인데 카드에는 정말 오글거리는 표현이 가득 차 있다. 기다려지기도 하고 그 순간 뜨거운 마음이 올라온다. 이게 행복이다"라며 남다른 금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syk13@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