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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일곱 아이' 부부, 금호석유화학그룹에 1억원 후원 받아

중구청 첫 출산지원금 1000만원 지원 사례
중구 "아이들 성인될 때까지 지원할 것"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4-02-29 16:35 송고
서울 중구 청구동에 사는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전혜희 씨의 일곱째 아이가 지난 5일 태어났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왼쪽). (중구청 제공)
서울 중구 청구동에 사는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전혜희 씨의 일곱째 아이가 지난 5일 태어났다.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왼쪽). (중구청 제공)

아이 일곱을 낳아 화제가 된 서울 중구의 젊은 부부에게 금호석유화학(011780)그룹이 1억 원을 쾌척했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후원 의사를 밝힌 금호석유화학그룹 박찬구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일곱 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부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후원금으로 조금 더 넓은 보금자리에서 아이들과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이달 5일 일곱째 아이를 출산해 서울 중구에서 처음으로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 원을 받았다. 부부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만나 "다둥이 키우기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더 넓은 집이 필요하다"고 답했었다.

중구는 이 부부에게 향후 전세 임대제도 등 보증금 마련을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중구에 새집을 구하는 모든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 가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도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구의 과감한 지원이 다둥이 가족에게 또 다른 기쁨으로 이어졌다"며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큰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1995년생 동갑내기인 부부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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