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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일까지 야간·휴일 장애인 돌봄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31개 기관 내외 선정, 기관 당 최대 1억원 지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2024-02-01 08:14 송고
경기도는 올해부터 선보이는 대표 복지정책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이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올해부터 선보이는 대표 복지정책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이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올해부터 선보이는 대표 복지정책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이나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부터 20일까지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기존 돌봄기관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된 시간에만 운영하고, 중증장애 중심으로 대상자를 한정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도는 이러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모로 31개 내외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기관 당 최대 1억원, 총 사업비 21억원을 도비로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A형)기관중심 돌봄형 △(B형)기관중심 프로그램형 △(C형)자조모임 자율형으로 3개 분야다. 유형별 상세 제공서비스는 공모신청 기관에서 대상자 수요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도는 운영기관 공모를 거쳐 오는 3월부터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해당 운영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2월 7일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토크’를 열고 ‘어디나 돌봄’ 사업을 발표했다. ‘어디나 돌봄’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360° 돌봄’ 정책 중 하나다.

‘어디나 돌봄’은 돌봄 필요가 있음에도 그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전문인력 양성 및 맞춤돌봄 △최중증 장애인 가족돌봄 수당으로 구성됐다.

허승범 도 복지국장은 “서비스 지원대상의 공백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시간, 제공서비스 종류의 공백까지 꼼꼼하게 살펴 다양한 돌봄 욕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존 돌봄공백의 틈새를 보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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