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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준비됐어요"…시민 2000여명 엑스포 유치 응원전

부산시민회관·부산박물관 등 곳곳 열띤 응원전
박형준 시장 "부산의 희망 선물한 시민에 감사"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조아서 기자 | 2023-11-28 22:12 송고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진행된 28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에서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3.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진행된 28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에서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3.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발표 시간이 임박한 28일 부산에서는 시민 2000여명이 오후부터 부산시민회관과 부산박물관 등 지역 곳곳에 모여 마지막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30분 부산시민회관에서는 시민 1600여명이 깃발과 LED부채 등을 흔들며 "부산이즈 레디"를 외치며 파리 현장에 시민의 열기를 전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장에서 영상을 통해 "국민들이 염원을 모으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부산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희망을 선물해 준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응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행사 내내 일어나서 춤을 추고 축하공연 노래를 따라부르며 환호하는 시민들로 응원장은 마치 엑스포 유치에 성공한 것과 같은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진행된 28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에서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3.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진행된 28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에서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3.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한 시민단체 소속 김영란씨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며 응원하니 더 흥분되는 것 같다. 시민의 열정을 온 몸으로 느끼니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부산지역 많은 시민단체가 시와 정부와 함께 열심히 응원전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부산은 어떤 큰 행사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고 그 중심에 시민의 열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부터 부산박물관에서는 엑스포 유치 염원 국민대축제가 열렸다. '부산만세' 삼창을 시작으로 선포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응원전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엑스포 유치 지원활동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영상을 통해 "엑스포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거대한 디딤돌일 뿐만 아니라 스마트 선도 국가로서의 국격과 부산의 품격을 알리는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며 "특위는 지금 파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들도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둔 28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 시작에 앞서 한복을 입은 시민응원 특별공연팀이 사전 연습을 하고 있다. 2023.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둔 28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 시작에 앞서 한복을 입은 시민응원 특별공연팀이 사전 연습을 하고 있다. 2023.11.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한헌교 2030 부산월드엑스포 축제집행위원회 집행위원장은 "2030년 월드엑스포 개최지가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 사이 결정될 예정"이라며 "부산 시민 모두가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한알의 밀알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듯이 온 국민의 염원이 닿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이날 오후 10시부터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늦어지고 있다. PT가 시작되면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순으로 각 20분씩 실시된다.

부산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최태원 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PT 직후 엑스포 결정짓는 투표가 무기명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BIE 회원국 182개국 중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아 투표권을 회복하지 않은 1~2개 국가를 제외하고 179~180개 국가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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