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솔직 담백한 매력을 발산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Plus '쩐당포'에는 서정희-서동주 모녀가 동반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밝은 에너지를 뽐냈다.

미국 변호사로서, 5대 로펌에서 일한 서동주는 "억대 연봉을 받느냐"라는 질문에 "초봉이 20만 달러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일을 엄청 힘들게 시켰다. 대형 로펌은 워라밸을 생각하지 않고 일을 많이 하는 게 일상"이라고 말했지만, 이내 "승률은 이길 때까지 한다"고 급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와의 남다른 모녀 케미도 자랑했다. 서동주는 "엄마와 매일 연락하는 사이"라며 "엄마가 평소 갖고 싶은 걸 사진으로 보내면 그중에서 골라 시시때때로 보내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랑했다.

또한 서동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자신의 미니멀한 라이프를 공개하는가 하면, 한국 로펌 취직 소식까지 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동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을 통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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