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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기대수명 '男 48.7년, 女 55.2년'

통계청 '2012년 생명표' 발표

(세종=뉴스1) 민지형 기자 | 2013-12-05 02:59 송고


출생 시 기대여명 추이 (통계청 제공) © News1



현재 나이가 30세라면 앞으로 남성은 평균 48.7년, 여성은 55.2년을 더 살 것으로 기대됐다. 지난해 태어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성 77.9년, 여성 84.6년이었다.


OECD회원국 평균과 비교하면 남성은 0.6년, 여성은 1.9년 더 높은 것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간 기대수명 차이(6.7년)도 OECD 평균 5.5년보다 높았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12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0세 남성은 48.7년, 여성은 45.4년 더 평균 생존할 것으로 전망됐다. 60세의 경우 남성은 21.5년, 여성은 26.5년 더 살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기준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성은 77.9년 여성은 84.6년으로 조사됐다. 2011년 대비 남성의 기대수명은 0.3년, 여성은 0.2년 각각 증가했다.


75세 이상 연령층 사망률의 증가로 인해 기대수명 상승폭이 소폭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의 80세까지 생존확률은 남성 53.3%, 여성 75.7%였다. 전년대비 남성 0.8%p, 여성 0.6%p 각각 늘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2월 한파로 인해 고령층의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기대수명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사망원인에 따른 사망확률을 보면 남성은 전 연령에서 암에 의한 사망확률이 가장 높았다. 여성은 출생아는 암 사망확률이 높았고 80세 이상에선 심장질환 사망확률이 가장 컸다.


또 남녀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 심장 등 순환기계 질환과 폐렴, 만성하기도 등 호흡기계 질환에 의한 사망확률이 늘어났다.


지난해 출생아의 경우 현재의 사망원인별 사망수준이 유지되면 암 사망확률은 남성 27.6%, 여성 16.3%로 나타났다. 만약 암이 의료기술 발달 등으로 없어진다면 지난해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남성 4.7년, 여성 2.7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뇌혈관질환이 제거되면 남성 1.2년, 여성 1.3년 증가하고 심장 질환의 경우 남성 1.3년, 여성 1.4년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m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