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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0000' 쌍용차 해고자가 만든 자동차 공개

7일 서울광장서 모터쇼 진행…차량 기증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3-06-05 08:49 송고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쌍용차 범국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쌍용차 해고자와 시민이 함께 만든 자동차 'H-20000 프로젝트' 완성차를 공개하고 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쌍용자동차 범국민대책위원회 등 쌍용차 희망지킴이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H-20000'이란 프로젝트로 쌍용차 해고자들과 시민이 함께 만든 자동차를 공개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2만개 부품을 모아 자동차를 만드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두 달간 시민으로부터 부품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이 단체는 시민들이 기부한 모금액으로 2004년도식 코란도를 구입해 분해한 뒤 쌍용차 해고자들이 이를 다시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 프로젝트의 완성차를 만들었다.

쌍용차 희망지킴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쌍용차 국정조사 요구와 정리해고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노동자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지는 국회 차원에서 주춤하고 있는 쌍용차 국정조사에 박차를 가하기에 충분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오는 7일 서울광장에서 'H-20000'프로젝트의 완성차를 일반인에게 선보이고 시민 중 한 명을 선정해 차량을 기증할 예정이다.

지난 두 달 간 시민들로부터 모아진 모금액도 역시 이날 공개된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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