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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차관 "잦은 보직 이동·훈련…軍자녀 보육 어려움 없게 지원"

육군 비호부대 신축 어린이집 찾아 원아·교직원 격려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4-05-03 16:29 송고
(국방부 제공)
(국방부 제공)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3일 "잦은 보직 이동과 훈련 등 군 임무 특성으로 인해 자녀 보육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방부에서 자녀 보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이천에 있는 육군 비호부대의 '리틀베레어린이집'을 방문해 "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노후화된 환경은 개선하여 안전한 보육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리틀베레어린이집은 지난 3월에 개원한 군 어린이집으로, 0세부터 5세까지 군 자녀 100여 명을 보육하고 있다. 특히, 이 어린이집은 장애영유아 보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전담 특수교사를 채용해 장애영유아도 보육하고 있다.

국방부는 군 관사 및 부대 인근에 총 159개의 어린이집을 운영 중으로 △육아휴직, 육아시간, 탄력근무 등 각종 제도 △부부 군인‧군무원 비상시 출퇴근 조정 △임신 여군의 보직조정 및 경력관리 불이익 금지 △인사교류 시 다자녀 우대 등 인사, 근무, 복지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군 가족의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장병들이 아이를 기르며 군 임무에 전념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군내 일-가정 양립의 근무환경을 보다 두텁게 보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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