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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계속 경제 성과에 박차…"새롭고, 대담하고, 부단히"

노동신문 '직면한 도전, 피하거나 시간 흐른다고 변하지 않아"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제 손으로 찾아내며, 우리 식으로 창조하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2-07-22 11:17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노동 계급들이 5개년 계획 수행의 관건이 걸린 올해를 철강재 생산 성과로 빛낼 열의에 충만해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노동 계급들이 5개년 계획 수행의 관건이 걸린 올해를 철강재 생산 성과로 빛낼 열의에 충만해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방역 위기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경제적 성과 달성을 계속 독려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전 인민적인 지향으로 되게 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창조와 혁신, 전진의 기상이 나래 쳐야 혁명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 사회주의 건설이 승승장구하게 된다"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현재의 어려운 환경을 인정하면서도 '주도적인 자세'를 통해 경제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오늘 우리의 전진 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엄혹하다"며 "직면한 도전들은 돌아가거나 피한다고 해서, 또 시간이 흐른다고 저절로 해소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정면승부'를 당부했다.

이어 "그릇된 사상 관점과 구태의연한 일본새(업무태도)를 쓸어버리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더욱 고조될 때 국가 발전과 인민 생활 향상에서 뚜렷한 개선과 실제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신문은 금속, 화학, 전력공업부문에서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위기를 소개하면서 자립 경제 구축을 주문하기도 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꾼들은 현재의 생산 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생산능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력공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위해 대중적 기술혁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아울러 "무엇이든지 자기 머리로 사고하고, 제 손으로 제 땅에서 찾아내며, 우리 식으로 개발 창조해 나가야 한다"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에 대한 신심, 자기의 손으로 강국의 내일을 앞당기려는 불같은 지향에 넘쳐있는 신념의 강자들만이 발견, 창조, 혁신과 같은 진취적인 일본새를 발휘할 수 있다"라고 독려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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