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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틸리 대한항공 감독, 현대캐피탈전 벤치 못 앉아…장광균 코치 대행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01-06 17:34 송고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KOVO 제공) © 뉴스1
대한항공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KOVO 제공) © 뉴스1

로베르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이 전 경기서 세트 퇴장을 당해 1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한국배구연맹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현대캐피탈-대한항공전을 앞두고 "산틸리 감독이 대회 운영요강 '징계 및 제재금 반칙부과기준' 제 5조 1항 불법행위로 인한 제재-거친 행위, 공격적인 행위'로 인해 1경기 출전 정지와 30만원의 제재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틸리 감독은 지난달 31일 수원 한국전력전에서 거친 언행 등으로 논란이 됐다.

3세트 15-13에서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은 뒤 같은 세트 24-23에서 주심 최종 판정 시그널 전 격한 항의로 세트 퇴장 조치를 받았다.

이날 감독 인터뷰는 산틸리 감독 대신 장광균 코치가 대리로 참석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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