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안남면에 위치한 화인산림욕장.(옥천군 제공)© 뉴스1 |
충북 옥천군은 군내 경로당과 문화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 군은 이날 경로당, 노인장애인복지관, 어린이집 등 340여곳 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했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장령산 자연휴양림 등 문화체육시설과 작은도서관, 청소년수련시설도 문을 열었다.
옥천국민체육센터(수영장)와 옥천군민도서관은 1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12~13일 경로당 306곳, 체육시설 13곳의 관리상태, 이용자 마스크 착용여부, 경로당 이용 노인의 마스크 보유량 등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방역활동 계획 등을 점검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주민들은 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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