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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오전 8시 5.1%…20대 총선 때 4.1%보다 높아(종합)

강원 5.8% 최고…사전투표율 높았던 광주·전남 최저 수준
225만명 투표…사전투표는 오후 1시 투표율부터 반영

(과천=뉴스1) 장은지 기자, 이형진 기자 | 2020-04-15 08:54 송고 | 2020-04-15 08:56 최종수정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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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총선거 투표일인 15일 오전 8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5.1%를 기록했다. 지난 총선보다는 높고 2017년 대선보다는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 유권자 중 225만6596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보다 높은 수준으로, 같은 시각 투표율은 4.6%였다. 그 이전 선거인 2017년 대통령 선거와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각각 5.6%, 4.1%였다.

시도별로는 강원도가 5.8%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대구 5.7%, △대전·울산·경북·경남 각 5.4%, △부산·제주 각 5.3%로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선 △서울·경기 각 5.2% △인천 4.4%를 기록했다. 이밖에 충북·충남은 각 5.1%였다. 
사전투표율이 높았던 지역들은 오히려 당일 투표율은 다소 낮았다. △세종 4.6% △전북 4.4%를 기록했으며,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광주 ·전남은 각각 4.0%, 4.1%로 가장 낮았다.

이는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수(투표율 26.69%)를 합산하지 않은 수치로 전체 유권자 수 대비 15일 투표수만 집계한 것이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은 오후 1시 투표율부터 합산 발표된다.

21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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