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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몇살?" 반말에 "애 셋 낳은 64세"…'역대급 동안' 고민녀 홍삼이 비결?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024-01-16 09:47 송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물어보살'에 역대급 동안녀가 등장해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50회에서는 결혼한 자녀들이 아이를 낳지 않아 고민이라는 60대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뻥튀기를 한 아름 안고 등장해 보살들에게 선물했다. 서장훈은 먼저 "이름? 몇 살?"이라며 반말로 사연자의 인적 사항을 물었다.

사연자가 "예순네 살"이라고 나이를 밝히자, 서장훈은 "예순넷이요? 굉장히 젊으시네"라며 깜짝 놀랐고, 이수근도 "정말 동안이시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저희가 60대 넘으면 존댓말 한다"며 "60까지는 안 봤는데 굉장히 젊으시다"고 한 번 더 감탄했다. 이수근도 "뻥튀기가 비법이신가?라고 물었다.

이어 사연자가 직업에 대해 "마트 홍삼 코너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히자, 이수근은 "홍삼 코너에서 일하실만하다. 누님 나이를 들으면 바로 사 먹을 거 같다"고 역대급 동안임을 되짚었다.
사연자가 "자녀가 셋인데 두 명은 결혼시켰다. 저는 할머니가 되고 싶은데 자녀들이 아이를 낳을 생각들을 안 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이수근은 "말 못 할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며 "자녀들의 행복을 응원해 주는 게 낫지 않냐"고 조언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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