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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연애 많이해…널린 게 남자, 난 지금 사랑하고 있다"[수미산장]

김수미 "결혼까지 갈 때는 청첩장 꼭 보내라, 갈거다"
"13년 정도 수면제 먹고 있어" 안타까움 자아내기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02-19 10:07 송고
SKY, KBS '수미산장'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SKY, KBS '수미산장'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수미산장'을 방문한 구혜선이 열애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KY, KBS '수미산장'에는 첫 회 게스트로 구혜선이 참석했다.

반려견 감자와 함께 '수미산장'을 방문한 구혜선은, 김수미를 위해 꽃을 준배했고 가방 속에 있던 비상약 파우치, 맥가이버칼, 밧줄, 망치 등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런 가운데 구혜선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구혜선은 "꼭 하고 싶은 거? 맛있는 거 얻어먹으려고 왔다. 첫째도 먹는 거, 둘째도 먹는 거, 셋째도 먹는 거였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구혜선은 '폭풍 먹방'을 펼쳤다.

더불어 구혜선은 악성 댓글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는 다 보는 편"이라며 "일단 신선하지가 않고, 되게 곱게 사는 줄 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혜선은 "내가 이 일을 하면서 13년 정도 수면제를 먹었다. 잠을 자는 걸 뇌가 잊어먹는 것"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외롭지는 않냐?"라는 물음엔 "나 연애 많이 한다. 널린 게 남자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구혜선은 "내가 사랑하고 있다"라고 말해 현재 열애 중임을 암시하게 하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구혜선은 최근 카카오TV '페이스아이디'에서도 "내 결혼식에 부를 사람 이름을 적고 있다"면서 연애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궁금증을 유발시킨 바 있다.

또한 이를 듣고 있던 김수미는 그에게 "결혼까지 갈 때는 청첩장 꼭 보내야돼, 걸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 그후 2016년 5월 21일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년3개월여만에 파경을 맞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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