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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도중 장인어른이 방으로"…'권영경♥' 홍승범, 충격 고백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3-06-18 16:48 송고 | 2023-06-20 13:42 최종수정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갈무리)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 갈무리)

배우 홍승범, 권영경 부부가 7년 넘게 부부관계 없이 지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19일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홍승범 권영경 부부의 더 지독한 갈등이 그려진다.
권영경은 부부 관계에 관한 기록을 다이어리(일기장)에 남길 정도로 사이가 좋았지만, 남편의 사고 이후 7년 넘게 부부관계 없이 지낸다고 밝히며 "못 하는 진짜 이유가 궁금하다"며 "비참하고 바닥까지 떨어진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홍승범은 "한번은 부부 관계를 갖다가 장인어른이 들어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이후 관계 도중 외부 요인에 의해 갑자기 못하게 되는 상황들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2013년도에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부부관계를 갖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사고 당시 '높은 확률로 장애를 가질 것'이라는 진단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치료가 되며 일상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홍승범은 회복하는 과정에 있어 수면제의 약효 때문인지 밤만 되면 부부 관계를 갖기보다는 잠을 자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영경은 다 변명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잠자고 싶다고 하면서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남편을 이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부부의 갈등을 알게 된 김응수는 "승범이가 술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고, 오은영도 이에 동의하면서도 두 사람의 부부관계가 소홀해진 진짜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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