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굳세어라 재명아" 유시민 릴스→이재명 '좋아요' 눌러…주거니 받거니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3-09-25 07:44 송고 | 2023-09-25 09:57 최종수정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표직에서 물러나선 안되며 옥중에서라도 결재, 출마할 각오를 하라'며 '굳세어라 재명아'라고 격려한 릴스에 이 대표도 '좋아요'라고 호응했다. (SNS 갈무리) © 뉴스1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대표직에서 물러나선 안되며 옥중에서라도 결재, 출마할 각오를 하라'며 '굳세어라 재명아'라고 격려한 릴스에 이 대표도 '좋아요'라고 호응했다. (SNS 갈무리) © 뉴스1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지냈던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절대 무너지지 마라며 "굳세어라 재명아"를 외친 릴스(짧은 동영상)에 이 대표도 '좋아요'라고 호응, 눈길을 끌었다.

해당 릴스는 지난 22일 저녁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 공개방송 '불어온다 청년의 바람' 대담 장면 중 일부를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릴스 형식으로 갈무리한 것이다.
유 작가는 "구치소에 가더라도 당 대표직을 내려놓으면 안 되고 '옥중 출마' '옥중 결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건 기본적으로 기싸움이다. 기싸움에서 밀리는 순간 진영이 무너진다"며 "굳세어라 재명아"라고 응원했다.

'굳세어라 재명아'는 1953년 가수 현인이 불러 크게 히트했던 '굳세어라 금순아'를 패러디(풍자)한 것이다. '굳세어라 금순아'는 한국 전쟁으로 월남한 피난민들의 애환과 그들을 격려하는 내용의 노래다.
이러한 유 작가의 격려에 이재명 대표도 '좋아요'라고 화답했다.

릴스 영상이 게재된 인스타그램에 이재명 대표의 공인 인스타그램(2_jaemyung)도 '좋아요'를 눌렀다는 표식이 선명하게 찍혔다.

지난달 31일 단식에 들어간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9월 21일)된 지난 23일, 24일만에 단식을 중단하고 치료와 함께 26일 예정된 영장실질심사 준비에 들어갔다.


buckbak@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