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편의점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사상케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9일 전남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4분쯤 광양시 광영동 한 편의점에서 A씨(44)가 흉기를 휘둘러 편의점 직원 B씨(23)를 숨지게 했다.A씨를 말리던 B씨 지인 C씨(45)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A씨에게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으나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A씨 대해 살인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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